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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산행산행사진 2011. 2. 4. 17:21
작년 10월부터 바쁘다는 핑계로 거의 산행을 하지 않았다.오랜만에 긴 설연휴를 맞아 수락산 등반하기로 하고 집에서 10시 40분경에 출발하였다.누가 말하기를....가장 높은 산이 문지방이라고 했던가?왜 이리 문지방 넘기가 힘이든지....오랜만에 하는 산행이라 그런지... 역시 힘이 많이 들었다.중랑천변을 따라 수락산 입구에 도착하니 11시 20분쯤 되었다. 좌측 능선을 따라 오르기로 하고 발걸음을 재촉했다.얼마 지나지 않아 몸에선 짭짤한 땀방울이 조금씩 솓아 오른다.숨은 턱밑까지 차 오르고, 심장은 터질 것 같이 박동이 심하다.날씨는 안개가 잔뜩 끼여있어 흐린 것 같기도 해서 시야가 좋지 않다. 간간히 눈발도 내린다.쉬엄쉬엄 오르니 어느새 팔각정이 눈에 들어 온다.팔각정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사방을 둘러..